자식을 효자로 만드는 법
link  행복 유발자   2025-10-31


부모가 자식을 어려서부터 애지중지 키우다 보니 자식이 크면 기대가 생깁니다. 조금이라도 서운하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아이 때 정성들여 키운 것은 다 지나간 옛날 일이고, 이제는 자식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아야 부모도 행복해지고 자식도 편안해집니다. 또 그것이 자식을 효자로 만드는 길이기도 합니다.

내가 지식에게 기대해서 전화 오기를 바라고, 찾아오기를 바라는데 자식이 자기 일 바쁘다고 연락도 잘 안 하면 불효막심한 자식이 됩니다. 그러나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 지내고 있으니 연락이 없겠지’ 생각하면 기쁜 일이 됩니다.

또 ‘어릴 때는 맨날 이거 달라, 저거 달라 했는데 이제는 달라는 소리를 안하는구나. 우리 자식이 효자다’ 이렇게 생각하면 내 자식을 내가 효자로 만드는 거예요. 자식이 나쁘다 생각하지 말고 자꾸 좋다고 생각해야 내 인생에 보람이 생깁니다.

‘자식을 온갖 고생하고 키워 놓으니 한 놈도 명절에 안 찾아온다’ 이렇게 생각하면 자기 인생이 자꾸 후회가 됩니다. 또 자식에게 바라는 게 있기 때문에 자꾸 자식을 욕하게 돼요. 그런데 자식을 욕하면 결국은 내 욕이 됩니다. 누가 낳았어요? 다 제 얼굴에 침뱉기예요. 자식에게 바라는 게 없어야 무엇보다 내가 편안해집니다.

아무리 사랑하고 헌신하며 키웠다 해도 내 품을 떠난 뒤에는 기대와 집착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것이 내 자식을 효자로 만들고 , 지난 내 인생도 보람있게 만들고, 나도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인생수업
법륜스님














연관 키워드
호박김치, 약술, 과민성대장증후근, 약물치료, 심장질환, 뇌졸중, 눈떨림, 식습관, 두통, 식이요법, 겨드랑이, 자궁근종, 척추, 수승화강, 두부, 감자, 아보카도, 대기오염, 해마,
Made By 호소프트